"친구는 제2의 부모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
"친구는 내 얼굴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어떤 친구와 어울리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지요.
그만큼 친구의 역할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잡아함 《선지식경》에서
부처님은
좋은 친구와 사귀는 이익은
수행의 전부를 이룩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친구는 성공과 역경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불행은 누가 친구가 아닌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 말은 우리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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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라자가하의 어느 골짜기 작은 정사에 머물고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아난다도 골짜기의 조용한 곳에서 명상을 하고 있었는데 그는 친구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좋은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일이다.
나에게 좋은 친구가 있고, 또 좋은 친구와 함께 있다는 것은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마도 내 수행의 절반은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아난다는 명상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갔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한 바를 솔직하게 아뢰고 부처님의 의견은 어떠한지를 여쭈었다.
"아난다야, 네 생각은 틀렸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좋은 친구와 함께 있으면
수행의 절반을 이룩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아난다야, 너는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너에게 좋은 친구가 있고,
그 친구와 함께 있게 되면
수행의 절반을 이룩한 것이 아니라
전부를 이룩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올바른 생각이다.
왜냐하면
순수하고 원만하고
깨끗하고 바른 행동은
언제나 좋은 벗을 따라다니지만
나쁜 벗은 그 반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언제나 좋은 벗과 사귀고 좋은 벗과 함께 있어야 한다."
-잡아함 27권 726경 《선지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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