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할 때 ​면역 세포들이 귀를 기울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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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흩어진 점들과 전자 알갱이들이 무작위로 방출되는 거대한 빈 공간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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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엄청나게 큰 공간에서 아찔한 속도로 회전하는 소립자들로 구성된 원자들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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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립자들이 우리로 하여금

감각을 통해서 물질을 경험하게 하는데, 그것들 자체는 물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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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공백 안에 존재하는 정보와

​에너지의 파동이 소립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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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은 끊임없이 공백에서 생겨나 ​

창조하고 반응하고 충돌하다가 ​

다시 공백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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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 자체가 텅빈 공간이지만

​그러나 그 공간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아니다.

​​오히려 비물질 정보로 가득 찬 공간이다.

​그것이 '순수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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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참 본성이

​비물질 지능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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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능의 장이 스스로 생각하고 상호 작용할 때 그것의 표출인 물질계가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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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번뿐인 인생을 사는 중입니다

 

 

​그리스 철학자 헤라 클레이토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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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

​끊임없이 새 물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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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같은 몸으로 두 번 살 수 없다.

​매순간 우리 몸이 ​저의 확장된 몸인 우주와 에너지를 교환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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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내쉴 때마다 우리의 조직과 기관의 작은 조각들을 내놓아 그것들을 이 행성의 대기와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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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동위원소 연구 결과, ​우리 몸의 98％가 1년 안에 모든 원자들을 교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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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한 달, 간은 여섯 주,

​뼈는 석 달 만에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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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년 세월의 진화 과정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우리의 유전자조차도 ​여섯 주쯤 지나면 이전의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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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당신이 말하는 육체적 몸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 몸을 말하는 것인가? 오늘 당신의 몸은 석 달 전 당신의 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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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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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의식이 ​어쩌다가 마음을 만들고 ​저 자신을 사람 몸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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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뇌 세포에서 화학 작용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 화학적 메신저를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신체의 다른 부위들에도 있다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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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은 뇌 세포뿐 아니라 ​위장 세포, 심장 세포, 결장 세포, 신장 세포 등 거의 온몸에 분포되어 있다

​위장 세포와 심장 세포 그리고 다른 세포들 모두 우리가 생각을 할 때 뇌 세포가 생산하는 것과 동일한 화학 물질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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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각하는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마음을 뇌에만 가두어둘 수 없게 되었다.

​​온몸의 모든 세포들에 그 마음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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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거나 꿈을 꾸거나

​그냥 막연한 충동을 느낄 때마다

​면역 세포들이 귀를 기울이면서,

​​우리가 생각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것과 동일한 화학 물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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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실이라고 부르는 이 모든 것은 내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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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리듬을 타라 〉디팩 초프라 

 

 

인생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