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이 쓴 〈석장비명 〉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사명대사가 일곱 살 때
그 조부(종원)가 역사를 가르쳐 주었다.
대사가 묻기를
"학자의 업은 귀한 것입니까?
천한 것입니까?
귀하다면 게을리 하지 않고 부지런히 배우겠습니다."고 했다.
그의 조부는
" 이 세상 여러 가지 일 중에
학문보다 더 귀한 것이 없느니라.
그렇기 때문에 고금의 성현들은
모두 이 학문으로 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니 감히 소홀히 할 수 있겠느냐." 고 했다.
대사는 다시 말했다.
"만일 성현의 마음으로
업을 삼는다면 귀하지만,
이것을 어기면 천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배우는 것은
사람들을 해치는 말이 많고,
사람을 만드는 교훈은 적습니다.
그런데도 학문을 귀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을 만들어 주고
사람을 해친다는 것은
빈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착하냐 착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러니 네 말이 옳구나."
이로부터 대사는 힘써 배워서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한 뒤
그 옳고 그름의 여부를 따져 행동에 옮기는 모습에서 상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선가귀감 〉에서도
"법에는 여러 뜻이 있고,
사람에도 여러 근기가 있으니,
(방편을)베푸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여기서 근기란
교법을 듣고 닦아 얻는 능력,
즉 교법을 받는 중생의 성능(기질)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타고난 기질을 소질과 능력의 높고 낮음, 예리하고 둔함에 따라 세 단계로 나누고 있다.
상근, 중근,하근이 그것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은
상(上)이요,
배워서 아는 사람은 다음이요,
통하지 못하는 것이 있어
배우는 사람이 그 다음이요,
통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도
배우지 않는 사람은
하(下)가 된다."
나면서부터 세상 물리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마는 ,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도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최하등급의 사람이라는 말이다.
〈사명당 〉배규범
성공적인 사람들이 가진 습관
"성공은 준비된 마음을 만난 기회다." - 로버트 커닝햄 "성공은 결코 최종 목적이 아니라, 지속적인 여정이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성공은 실패에서 다시 일어나는 능력에 숨겨져 있다." -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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