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야기

최하등급의 사람

일심행 2023. 6. 2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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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이 쓴 〈석장비명 〉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사명대사가 일곱 살 때

그 조부(종원)가 역사를 가르쳐 주었다.

​대사가 묻기를

"학자의 업은 귀한 것입니까?

천한 것입니까?

귀하다면 게을리 하지 않고 부지런히 배우겠습니다."고 했다.

그의 조부는

" 이 세상 여러 가지 일 중에

학문보다 더 귀한 것이 없느니라.

그렇기 때문에 고금의 성현들은

모두 이 학문으로 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니 감히 소홀히 할 수 있겠느냐." 고 했다.

대사는 다시 말했다.

"만일 성현의 마음으로

업을 삼는다면 귀하지만,

이것을 어기면 천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배우는 것은

사람들을 해치는 말이 많고,

사람을 만드는 교훈은 적습니다. ​

 

그런데도 학문을 귀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을 만들어 주고

사람을 해친다는 것은

빈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착하냐 착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러니 네 말이 옳구나."

이로부터 대사는 힘써 배워서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한 뒤

그 옳고 그름의 여부를 따져 행동에 옮기는 모습에서 상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선가귀감 〉에서도

​"법에는 여러 뜻이 있고,

사람에도 여러 근기가 있으니,

(방편을)베푸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여기서 근기란

교법을 듣고 닦아 얻는 능력,

교법을 받는 중생의 성능(기질)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타고난 기질을 소질과 능력의 높고 낮음, 예리하고 둔함에 따라 세 단계로 나누고 있다.

상근, 중근,하근이 그것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은

상(上)이요,

​배워서 아는 사람은 다음이요,

통하지 못하는 것이 있어

배우는 사람이 그 다음이요,

 

통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도

배우지 않는 사람은

하(下)가 된다."

나면서부터 세상 물리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마는 ,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도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최하등급의 사람이라는 말이다.

〈사명당 〉배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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