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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무념이라고 하는가?

화내는 것이 내가 내 성질을 이기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라면 앙금이 남습니다. 화에서 나온 찌꺼기가 여러 여파를 남깁니다. 화를 내면서 우리의 마음은 불안정해지고 스트레스와 긴장이 증가하며, 화낼 때 사용한 감정적인 폭발이나 공격적인 말이나 행동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그로 인해 상대방과의 관계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신뢰와 이해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잡념이 없는 상태나 평정심을 찾은 상태에서는 감정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첫째, 마음을 가라앉히고 평정심을 찾으면 감정적인 요소가 배제되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향상하며, 이에 따라 논쟁에서 더 나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차분하게 ..

마음 이야기 2023.12.11

무의식에 있는 모든 것은 삶의 사건이 되고

"인간의 생애는 무의식적인 자기실현의 역사이다. 무의식에 있는 모든 것은 삶의 사건이 되고 밖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칼 융 이정일 지음 ​〈운, 준비하는 미래〉라는 책에 보면 이러한 말이 나옵니다. "칼 융은 '무의식이 정하는 삶의 방향이 운명이다'라는 표현으로 우리 안에 운명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내가 하는 말, 내가 하는 생각, 내가 하는 행동이 100% 내게로 돌아온다는 원리입니다. 즉, 우리의 삶은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게 되고, 꿈꾸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의식하지 않는 무의식의 영향을 받아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게 되며, 무의식에 있는 것들이 삶의 사건으로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의식적인 선택과는 별개로, 무의식적인 심리적 요인들이 우리의 행동과 결과..

마음 이야기 2023.12.10

선택을 할 때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지른 일'보다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를 더 크게 느낀다고 합니다. 선택을 할 때 우리는 자신의 가치관, 욕구,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선택을 할 때는 포기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선택이 있더라도 그 선택이 나은 결과를 가져올지, 자신의 목표와 일치하는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선택을 한 후에는 그 선택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고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과거의 선택에 대한 후회와 집착하는 것을 방지하고, 현재의 상황에 집중하여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무조건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선택을 수정하거나 조정해야 할 때도 ..

마음 이야기 2023.12.10

내게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내게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 헨리 포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공감능력과 자비심을 길러주며 넓은 시각과 융통성을 갖게 해 줍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려면 상대방의 감정, 생각 등 상대방의 이야기에 마음을 열어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갈등이나 오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편견이나 선입견을 극복하고 새로운 관점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특정한 시각으로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마음 이야기 2023.12.06

꽃이 피고 짐을 반복하듯, 쉼 없는 무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솜털을 껴안으며 녹음방초를 대하니 그 취향이 예전과는 다르구나. ​ 머리카락은 오늘도 희어지는데 꽃은 지난해처럼 붉구나. ​ 아름다움은 아침 이슬을 따르고 향긋한 향내는 저녁 바람을 따르니 ​ 어찌 꽃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렸다가 비로소 공(空)을 안다고 하겠는가. -문익 선사「무상송」 인연의 '생, 주, 이, 멸'은 무상을 그림자처럼 달고 다니며 변화를 거듭하고, 시간은 누구를 위해 멈추지 않으며, 사람들은 삶의 변화와 불변함을 깨닫지 못합니다. 꽃이 피고 짐을 반복하듯 쉼 없는 무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길이 옳은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회한과 고민에 젖기도 하며 자신과 남을 탓하기도 합니다.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무상에 상처받지 않는 법을 배우고 인연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

마음 이야기 2023.12.05

스스로 운명을 만들어 가야 돼요

설정 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운명을 만들어 가야 돼요. 설사 여건이 안 좋다 하더라도 그 여건을 내가 좋은 쪽으로 몰고 가야지, 철저하게 분수를 지키고 살면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너무 남을 의식하고 살 필요 없어요. 행복은 느낌입니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것인데, 그건 스스로 만들어서 느껴야 돼요. 의식을 변화시키지 않고는 행복한 개인, 좋은 나라가 될 수 없습니다. 죽음만 대비하면 무서울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루하루 정말 정성스럽게 사는 것이 죽음에 대한 대비를 잘하는 겁니다. 늙을수록 자기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답게 살면 오늘 몸을 내버린다 해도 걱정할 게 없습니다. 회향을 잘해 완전히 생사를 벗어나 수억 겁 동안 내려온 죄와 업이 다 잘라졌다면 두..

마음 이야기 2023.12.05

앞서는 방법은 무한한 연습뿐입니다

재능 있는 사람과 성공한 사람을 구분 짓는 기준은 오로지 엄청난 노력뿐이다. ​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출발선에서 조금 앞에 섰다는 의미에 불과하다. - 스티븐 킹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앞서는 방법은 무한한 연습뿐입니다. ​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노력 없이는 그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재능이 있어도 그것을 향상하고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 학습이 필수입니다. 우리가 보는 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의 타고난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결과입니다. 타고난 재능은 출발선에서 약간의 우세를 가져다줄 수 있지만,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어떤 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수준이 ..

마음 이야기 2023.12.02

운명을 알면 하늘을 탓하지 않고, 나를 알면 남을 원망하지 않는다

​"점을 보는 것과 과학을 공부하는 것이 크게 다를 것 같지만 과학의 목적도 결국 예측하는 것" -영국 철학자 칼 포퍼 "운명을 알면 하늘을 탓하지 않고, 나를 알면 남을 원망하지 않는다" 우리는, 나를 알지 못하고 운명을 알 수 없기에 종종 주변의 사건이나 타인의 행동에 대해 자신을 탓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자신을 알고, 운명을 이해한다면 다른 사람이나 우연의 일들에 대해 하늘을 탓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직접 만든 선택이든 우리의 성장을 위한 시험이라 할지라도 때로는 인생의 굴레처럼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 처하거나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신을 돌아봅니다. "적선지가(積善之家 必有餘慶)"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다 라는 말..

마음 이야기 2023.12.01

그들을 내 식으로 구속하지 말라

사랑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되 상대방을 집착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기대와 간섭을 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돌보고, 서로의 공간과 세계를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상대방을 의지하고 응원하되, 강요는 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홀로 존재할 수 있도록 서로의 개별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스스로의 선택과 의지에 따라 자신의 역할과 삶을 살아내도록 허용합니다. 부모는 자녀의 독립적인 성장을 위해 그들의 세계와 가치를 인정하고, 제한적인 관점으로 구속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녀가 자신의 비중을 스스로 짊어지고, 자신만의 특별한 가치와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부신 오늘〉에서 법상 스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되 집착하지 말라. 부모는 자녀들이 ​ ​자신만이 가지는 업의 무게를 스스로 감당할 수 있도록,..

마음 이야기 2023.11.28

스스로 알아차릴 때까지 그냥 듣고만 있어라

때로는 그저 듣고 때로는 그저 말하는 것뿐 우리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명확하고 적절한 표현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소통 방법을 익힘으로써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도겐 선사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말할 때, 그 사람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그를 이해시키려고 애쓰지 마라. 그가 반대하더라도 논쟁하지 말고 반박하는 중에 자기 이야기에 잘못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릴 때까지 그냥 듣고만 있어라." 우리는 보통 무슨..

마음 이야기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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