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이런 노래가사가 떠올랐습니다.
다른 부분은 알지 못해서
더 적지는 못하지만,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이 부분만이 유독 인상 깊게 뇌리에 남겨져 떠오릅니다.
과거는 우리 삶의 한 장면이었죠.
그 한 장면은
이미 우리 손끝에서 흘러나간
시간의 강물처럼 흘러갔습니다.
과거는
우리의 성장과 변화,
우리가 이루어낸 모든 경험들이 담겨 있는 보물상자와도 같습니다.
그 속에는 웃음과 눈물, 성공과 실패, 사랑과 이별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우리를 지금의 우리로 이끌었습니다.
지난날들의 흔적들은
그리움과 아쉬움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에만 머무를 수 없고,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며,
새로운 장면들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알 수 없는 여정입니다.
우리는 현재의 순간을 살며,
미래를 위한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름답게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 속에는 우리의 삶의 흔적과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 의미를 깨닫고,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 과거가 당신의 현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공법사 요범사훈/이기화 옮김 〈운명을 바꾸는 법 〉이란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과거의 모든 일이
어제로 다 소멸되었고,
아주 새로운 미래가
오늘 시작하는 것처럼 사세요.
만약 당신이 이럴 수만 있다면
당신은 덕 있고 진실한 사람으로
새로 태어나게 될 것이요.
어제 일어난 모든 일들은
과거에 속한다.
이것을 곱씹어서는 안 된다.
만약 이러지 못하면
마치 지난 일들을
다시 하거나 겪은 셈이 된다.
그러면 아뢰야식에 추가의 인상을 남긴다.
지나간 일들은
지나가도록 하고
잊어버려야 한다.
중요한 일은
현재에 있는 일과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바로잡는 것이다.
의심과 후회는
번뇌가 되어
몸과 마음을 어지럽히는
슬픔과 고통의 조건이나 원인이 된다.
부처님은 과거를 곱씹지 말도록 가르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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