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에는
다양한 유형의 인연이 존재합니다.
어떤 만남은
우리 삶에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며,
어떤 만남은 함께
끝까지 나아가는 인연이
되기도 합니다.
언제 어느 때 만난다 하더라도
반기는 인연이 되어
그렇게 함께하는 동안
서로의 기쁨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공감해 주는
인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만남은
인생의 여정에서
아름다운 일들만 기억되어
두고두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운치 있게 읊었습니다.
맑은 날은
밝음이 있어 좋고
흐린 날은 분위기 있어 좋고
비 오는 날은 촉촉함이 있어 좋다.
커피 한잔의 여유도 부려 보고
음악도 들으면서...
밝은 날은 밝은 대로
흐린 날은 흐린 대로,
봄에는 마음껏 봄을 즐기고
여름에는 마음껏 여름을 즐기고,
여름은 더워야 여름이고
겨울은 추워야 겨울입니다.
각 계절은
고유한 아름다움과
특별한 경험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인생사계 역시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다양한 시기와 경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봄은
설렘과 기대감을 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여름은
활동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게 합니다.
가을은
성숙을 경험하며,
지혜와 깊이 있는 생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겨울은
생각을 쉬어가고
내면을 정리하며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따스한 봄날 같은 날이 있으면
꽁꽁 막힌 듯한
험난한 겨울 같은 날도 있고,
무성한 여름처럼
잘 나가던 날이 있으면
우수수 낙엽이 지듯 허무하기만
한 가을 같은 날도 있습니다.
인생의 사계는
우리에게 다양한 도전과
시련을 안겨주며
성장과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인생의 사계를
거듭 잘 이겨내신
벗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노력과 인내가
풍성한 결실을 맺는 2024년
행운의 청룡의 해가 되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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