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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이와 사귀지 않고
현자와 가까이하고
존경할 만한 이를 존경하는 것이
최상의 행복!
행복경의 첫대목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가까이하고
친구로 지내다 보면,
마치 생선 싼 종이에
생선 냄새가 배어들듯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쁜 짓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선지식을 가까이하다 보면
향 싼 종이에 향내가 배듯이
자기도 모르게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쑥이 삼대밭에서 자라게 되면
떠받쳐 주지 않아도 곧게 자라며,
흰모래가
개펄 속에 있으면 다 검어진다.
『순자 』 권학 편
〈삶은 환타지다 〉 월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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