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가기도 합니다.
서산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홍로일점설(紅爐一點雪)'
하늘에서 아무리
많은 눈발이 쏟아져도
붉은 화로에 떨어지면
흔적 하나 남지 않는다.
서산대사의 말씀인 '홍로일점설(紅爐一點雪)'은 다양한 생각을 갖게 합니다.
깨달은 사람은
아무리 많은 번민도 모두
붉은 화로에 떨어지는
눈꽃과 다를 바 없다.
번민은 우리가 삶 속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역경을 의미합니다.
그것들은 때로는 우리를 괴롭히고 지치게 만듭니다.
그러나 마치 붉은 화로에 떨어지면
사라져 버리는 눈꽃처럼,
번민 역시 시간과 상황에 따라 해결되거나 변화할 수 있습니다.
삶의 어려움에 직면할 때,
그것들을 잠시 동안 받아들이고 넘어갈 수 있는 인내와 희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미래를 바라보고
계획을 세우며,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에 젖어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작은 순간들을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작은 것일수록 빛나는 순간들이
우리 삶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붉은 화로에 떨어진 눈발처럼,
우리가 가진 소중한 순간들도
언제든 잊히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에게 큰 풍요와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눈발은 하늘에서 내리면서
계속해서 변화하고 움직이지만,
붉은 화로에 떨어지면 순간적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이것은 우리 삶 속에서도
변화와 불변, 유영과 정체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모든 것이 항상 변하고 흘러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발은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지니며 우리 시각과 감각을 만족시키는데 충분합니다.
그러나 붉은 화로에 떨어지면 그 아름다움은 사라져 버립니다.
이는 우리가 삶 속에서 경험하는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붉은 화로에 떨어진 눈발처럼,
우리가 가진 소중한 순간들도
언제든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직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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