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은 낳아주되 간섭하지 않고,
이루게 하되 그 공을 논하지 않는다"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이 말은
세계의 운영과 존재들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물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생성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간섭 없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기서 간섭은 인위적인 개입, 통제, 제약을 의미합니다.
만물이 스스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도
그들의 독자성과 특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만물은 자연스럽게 생성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그들만의 규칙과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위적으로 개입하여
통제하거나 조작하는 것은
오히려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 공을 논하지 않는다"는 말은
공(功)은
노력과 성과를 의미하는데,
결과에 대한 지나친 강조나
내가 이루었다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집착이나 자랑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결과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나 자랑은
자아의 확장이나 생색 내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균형과 조화를 깨뜨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도 겸손하고 조화롭게 행동한다면, 보다 의미 있는 삶과 성장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우리가 너무 결과에 집착하거나
공(功)의 가치를 과도하게 강조할 경우 조화와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인간과 자연, 사회와 개인 간의 상호작용에서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태도를 제시합니다.
너무 많은 간섭과 통제를 가하거나
지나치게 결과에 집착하면
오히려 균형이 깨지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적인 원리들은
자율성, 상호존중, 조화로운 관계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고할 가치가 있으며, 인간의 행동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움은 가장 큰 보물이요
최고의 아름다움이다."
(도덕경, 장 81)
자연스러움과
조화로움을 추구함으로써
진정한 아름다움과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각 개인은
자신의 업무나 역할에 따라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모든 사람은 자기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주인공으로서 자신을 인식하고,
타인을 자기 뜻대로 조종하려 하거나
나를 희생자로 만들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맡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타인에게 휘둘리거나,
자기 자신을 희생자로 만들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인공으로서의 의식은
우리가 스스로를 중심으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영화 속에서
주인공으로서 나아갈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타인을 내 뜻대로 조종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각자 자신의 주인공이며,
그들의 선택과 의지를 존중해야 합니다.
또한, 나를 위한 희생자로 만들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기 삶을 책임져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주인공으로서
함께 공존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각자가 독립적으로 주인공으로서 성장하며,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관계에서 진정한 협력과 발전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기반으로 우리는
각자의 역할과 삶을 온전히 살아가며,
서로에게 영감과 지지를 주고받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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