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세 가지 방식으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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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는

다양한 인연이 찾아옵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인연이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죠.

 

삶에 찾아오는 모든 인연이

어떤 교훈이나 경험을 제공하는지

주위 인연에 대해 생각해 봐요.

 

내게 필요하지 않은 인연은 오지 않는다

 

내면의 성장: 인연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인연은 우리가 자신을 더 깊이 알아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때로는 어려운 인연을 통해

인내와 이해의 중요성을

배우기도 하죠.

 

삶의 방향 설정: 인연은 우리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인연은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요.

 

우리 삶에 찾아오는

모든 인연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때로는 어려운 인연을 통해 우리는 더 강해지고, 성장할 수 있어요. 

 

상대방의 태도나 삶의 방식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 

우리가 타인의 특정한 모습이나 태도, 삶의 방식을 보며 불편함을 느끼거나 거부감을 가질 때, 그것은 우리 내면의 어떤 부분이 자극받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상대방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어요. 

 

상대방의 모습에서 배울 수 있는 것

• 자기반성: 상대방의 행동이나 태도가 우리에게 불편함을 주는 경우, 그것은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무의식적인 부분이나 보고 싶지 않았던 모습을 인식하고 성장할 수 있어요.
• 내면의 갈등 해결: 상대방의 모습이나 태도가 우리 내면의 어떤 갈등이나 문제를 자극한다면, 이는 그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면의 갈등을 해결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 자기 인식의 향상: 타인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을 보게 되는 경험은 자기 인식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왜 특정한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하게 되면,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더 나은 자기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상대방의 모습이나 태도를 통해

우리는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불편함을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그것을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아 보세요.

 

 

서광 스님 강의 〈치유하는 유식 읽기〉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뭔가를

온전하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통하는 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

소통은

세 가지 방식으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

첫째, 내 내면에서 자신과 소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부부관계, 자식관계를 떠나서

내 안에서도 분열이 일어납니다.

​

몸 따로 말 따로 생각 따로 제각각 일어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런 것들이 순간순간 우리의 마음을

육도윤회하게 만듭니다.

​

소통은 육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입니다.

 

​

둘째, 나와 주변에 있는 인연들과의 관계를 봐야 합니다.

​

 

셋째, 온 우주 · 자연과의 생태적 관계를 봐야 합니다.

​

상대방의 어떤 모습이나 태도,

삶의 방식이

내가 보고 싶지 않은 내 모습,

내 무의식의 어떤 부분을

자극하고 건드린다면

​그 상대는 나에게 필요한 어떤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

『대승기신론』에 보면

내게 필요하지 않은 인연은 오지 않는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

내가 어떤 것에 대해

기뻐하거나 분노하는 것은

​사실 알고 보면

끝없는 나의 유식 작용일 뿐이지

정작 상대와는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

그래서 우리가 어떤 사람을

좋아했다가

실망하기도 하는 것이지,

그것이 그 사람 자체로 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

우리가 뭔가를

이해하고 깨닫는다는 것은

​경험하는 대상에 대한 느낌, 감정, 생각, 기억이 바뀌는 것입니다.

​

유식(唯識)하게 사랑하려면

​먼저 서로 다른 행동의 방식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나도 좋고 너도 좋고, 동수정업(同修淨業)이라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참된 관계의 꽃

용납한다는 것은

복잡한 세상에서 단순하게 살아간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