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야기

현인이나 지자도 모르는 일이 있으면 늙은 말이나 개미를 스승으로 삼았다

일심행 2024. 1. 21. 01:33
728x90
반응형

728x90

 

모르면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모르면 물어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지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기 싫은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잘난척하고 싶은

자만감을 내세우며

몰라도 모른다는 말을

쉽게 내뱉지 못합니다.

 

나 역시, 모를 땐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길러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모를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관중과 습붕 두 사람이

제 환공을 따라 요동의 고죽군을 토벌하러 갔다.

갈 때는 봄이었으나 
돌아올 때는 겨울이었는데, 
산속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말았다.


그러자 관중은

'이럴 때는 늙은 말의 지혜가 필요하다' 하면서 늙은 말을 앞세워 길을 되찾았다.

얼마 뒤 병사들이

기갈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습붕은 
'개미는 겨울이 되면 산 남쪽에 살고, 여름에는 북쪽에 사는 법이다. 높이 한 치 가량의 개미집이 있으면 그 아래 여덟 자 땅 속에 물이 있기 마련이다.' 하였다.

그의 말대로 개미집을 찾아 땅을 파니 과연 물이 나왔다.

이처럼 관중과 같은 현인이나

습붕과 같은 지자도

모르는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늙은 말이나 개미를 스승으로 삼았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우매하면서도 성인의 지혜를 스승으로 할 줄 모른다.

아무래도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한비자(韓非子)」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리는 수행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아난아, 자기를 섬으로 삼아 자기에게 의지하고, 가르침을 섬으로 삼아 가르침...

blog.naver.com

 

마음그릇을 크게 만든다는 것은

사람들은 각자의 개성과 경험에 따라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그릇대로 살아갑니다. 이는 사회의 다양성을 형성하고, 서로 다른 관점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

reformd67333.tistory.com

 

선택은 항상 아이에게 있음을 명백히 하라

오래전에 읽었던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말라.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이해를 주어라. 그리고 선택은 항상 아이에게 있음을 명백히 하라. 그대의 경험을 아이

img9207333.tistory.com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문제 없어"

고이케 히로시 지음 /이정환 옮김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하는 동물이다. ​ 불행한 사람은 마

reformd67.tistory.com

 

우리의 인생을 실패로 빠뜨리는 것은

누군가 이런 말을 했어요. '우리가 매일 어떤 사람을 만나는 가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없다. 만난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는 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

img9207.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