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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주웠습니다.
낙엽인 줄만 알았는데 그리움이었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무엇을 하였던가?
묵혀버린 지난날들은
점점 빛바래져 가고,
지난날의 추억은
새로운 추억에 덧 씌워져 퇴색되어 갑니다.
작은 그리움으로
오늘이 즐거울 수 있다면
말없이 웃음 지으며
그저 바라만 봐도 좋습니다.
그저 낙엽 하나 바라보며
행복할 수 있다면
혼자여도 좋습니다.
우리는 작은 것들에도 주목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며,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가져야 합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소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에 집중하여
일상 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해야 합니다.
오늘이 즐거울 수 있는 이유는
희망과 감사함을 선사하는
작은 그리움과 함께하는 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흘러가더라도 추억의 향기는
그리움으로 남아 우리를 감싸며
삶에 따스함과 의미를 선사합니다.
몇 년 후에 이 오늘이
'몇 년 전'으로 변할 때
딱딱한 벤치 위에서 웃음 짓던 친구의 얼굴처럼, 공원의 길을 걷던 우리의 발걸음처럼. 그런 순간들이 모여 하나의 풍경을 이루듯이, 우리의 삶 역시 아름다운 그림이 될 것입니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에는
잠시 멈추어 세상을 바라보세요.
몇 년 후에도 이 시절을 회상하며
웃음 짓게 될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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