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쩌면 하늘나라 저 별에서 지구에 살고 있는 생명들을 위해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법구경》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기뻐하고,
내세에서도 기뻐하고,
두 곳에서 기뻐한다.
"착한 일을 했다."
하고 기뻐하고
하늘나라 가서도 더욱 기뻐한다.
《법구경》
어떤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기 몸을 사리지 않고
다른 이들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주머니 챙기기 싸움에만 급급하여
남들의 아픔과 희생은
안하무인 하며 오명을 남깁니다.
내가 하는 일,
어느 누구에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른 누구보다 나 자신이
가장 먼저 알고 있고,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우주만물이 보고 듣고
알고 있습니다.
남들한테 솔선수범하여
선한 일을 행하라고
강요는 못하지만 적어도
남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빛은 어둠을 무릅쓰게 하여
밝음을 퍼트리듯이
선하고 어진 사람이 발산하는 빛은 어둠을 무릅쓰게 하여 사방으로 번집니다.
선하고 어진 사람의
선한 행동과 어진 태도는
어떠한 어려움이나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나며,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짝이는 별과도 같습니다.
그들은 어쩌면
하늘나라 저 별에서
지구에 살고 있는 생명들을
위해 내려온 천인(하늘사람) 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잠시 세속적인 분별에
혼란을 겪을지라도,
원칙과 가치를 지키며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백 년도 못 사는 짧은 인생,
이생을 다하고
천상으로 돌아갈 때
'잘 살다 간다'
후회 없이 웃으며 갈 수 있도록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의미 있고 보람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명《살아서 하늘사람 되는 방법》이라는 책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물건도 그릇이 있어야
담을 수가 있듯
복도 복 그릇이 있어야
복을 담을 수가 있는 법이라'
복을 담을 수 있는
복 그릇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것인지,
복을 만들어야 복을 담듯이
어떻게 하는 것이
복을 만드는 것인지,
남의 일이라 생각하며
뒷짐만 지고 있기에는
죽음을 향해가는 우리는 누구나
쉼 없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방심하고 있을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선행을 많이 실천하여,
인과의 법칙대로
복 많이 짓고
큰 고통은 둘러 피해 가고
부처님과 신의 가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